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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1박 2일-해비치펜션,대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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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름휴가 다녀오셨을까요?
김해에 살아서 요즘 엄청 핫한 동해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동해까지 가보게 되었습니다.
 
남자 열 세명에서 어느 숙소로 가지? 정하다가 동해에 사는 친구가 알아봐 주고 답사까지 다녀온
동해 해비치 펜션으로 정했습니다.
 
진짜 먼 길을 가서 좀 힘들라 그랬는데, 사장님도 엄청 친절히 맞아 주시고
눈앞에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바다와, 대진 해수욕장도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편의점이나 마트는 가까이 없어서 들렀다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핫한 어달 해수욕장 포차와 가깝다고도 했는데, 참고가 될까요 ㅎ?
 

동해 해비치펜션
위치 : 강원 동해시 노봉안길 20-33
입실 시간 : 15:00 PM
퇴실 시간 : 11:00 AM
가격 : 11만 원 - 14만 원 (성수기 가격 변동) 바비큐 이용요금 3만 원

 

 

 

 

청량리에서 ITX청춘으로 춘천을 간 후
춘천에서 약 2시간 30분이 걸려 망상해변 주변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친구들은 적어도 5-7시간
서울에서 버스를 탄 친구들은 버스 전용 차선 덕에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고 했습니다
차 막히는 거 꼭 생각하셔서 움직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동해:묵호항 맛집]-장군시오야끼/거동탕수육 tip

동해 맛집 거동탕수육을 다들 검색하시고 묵호항을 찾으실텐데, 저희도 역시 그랬습니다. 동해 사는 친구가 거동탕수육을 가자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방문 하게 된 장군시오야끼 본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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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어달해수욕장맛집]-어달막썰어 회/The 좋은날(전기차충전)

동해에 점심으로 친구 추천을 받은 어달막썰어 횟집입니다. 물회를 추천 받았습니다. 검색해 보니 별점도 높았고 숙소랑도 가까워 좋았습니다. 동해 어달 막썰어 회 주소 : 강원 동해시 일출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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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 먹은 맛집은 링크를 통해 참고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묵호항에 있는 거동탕수육 옆 장군시오야끼와 어달해수욕장 옆 막 썰어 횟집 다녀왔습니다.

 

해비치 펜션에 들어가는 길이 네비로 보면 조금 헷갈릴 수 있어 마지막까지 집중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에매랄드 룸과 크리스털 룸을 선택해
내려가는 길에 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23.08.19-20 기준 방 두 개를 45만 원에 예약했고 바비큐는 그릴 1개당 3만 원이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전 객실이 오션뷰라
속이 시원했습니다

진짜 먼 길 돌아 돌아갔는데, 날씨가 좋아서 좋았습니다

 

크리스탈룸 실내
크리스탈 룸 화장실
크리스탈 룸 외부

실내는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바닥이 끈적하다거나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

수건도 사장님께 말씀드리니까 바로 더 주셔서 지내는데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해변가가 보이는 테라스

해비치펜션에서 약 차로는 5분
걸어서는 철길이 있어 돌아가야 하기에 20분 정도 걸리는
"대진해수욕장"입니다

 

파라솔을 빌리는데 10,000원 튜브를 빌릴 수 있었고,

파라솔이 보이는 곳 제가 사진을 찍은 곳 쪽은 무료로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돗자리를 챙겨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주차장 역시 잘 되어 있었고, 유료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하, 말고는 설명할게 없이 좋았습니다.

 

대진 해수욕장도 서퍼들이 많이 찾는 해변이라고 친구가 추천을 해줘서

저는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물은 어른기준 깊은 곳은 가슴 얕은 곳은 무릎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안전요원분들도 많이 계셔서 걱정할 건 없었습니다.

 

서퍼 님 들이 많으신 만큼 파도도 많이 치고 최근 워터파크 다녀온 친구는 

역시 자연을 이길 수 없다면서 훨씬 재밌다고 했습니다

모래는 고와서 신발을 안 신고 갔어도 됐는데,

신발을 안 신고 다니니 조개가 많이 밟혀서 마음먹고 잡으면

한 대야 잡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조개는 채취금지라고 적혀있어서 체험처럼 주우시면 재밌을 거 같습니다

 

고기는 이름이 뭔가요?


낚시를 할 친구들은 낚시를 할 수 있고
물놀이를 할 사람들은 물놀이할 수 있어서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몸 좋으신 분들이 많았는데, 조오금 위축되는 거 말고는 없었습니다

수영 강추 드립니다 ㅎ

 

물놀이가 끝나고 옷을 널 어둔 다음에

고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숯불은 1개당 3만원

 

원래 노래 듣는 걸 좋아하는데 바닷소리가 진짜 잘 들려서 노래 안 틀은 줄도 몰랐습니다.

진짜 그냥 말하는 게 아니라 바닷소리가 잘 들립니다 ㅎ
청첩장을 나눠주려는 친구가 맛있게 고기 구워줘서 편안함에 더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부시리,우럭,광어

이 회가 친구가 사 왔는데,

원래 회 좋아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딘지 알고 싶은데 사온애도 모른다네요?

무책임해 버리겠습니다

 

국룰 "나비"

어디서 또 나비가 나와서 고기 조오금 나눠먹었는데 어디 나갈 때마다 따라다녔습니다

 

 

얼큰하게 먹고 남은 건

기억도 아니고,, 추억도 아니고,,

청첩장 세장입니다.

청첩장이 세장이라니, 동해까지 와서 세장이라니,,

기분이 좋았는데요 분명 좋았습니다,,

다음에 놀러 오실 때 해비치 펜션에 오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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